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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에 따라 비 오는 날과 맑은 날 중 기호도를 선택할 수 있으나 휴가를 위해 여행할 경우 비 오는 날 보다 맑은 날을 선호할 겁니다.
올해 초부터 특히 비가 많이 온다는 내용이 있어 작년처럼 큰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도 하게 되고 여행할 때 비 안 오면 좋겠다고도 생각할 겁니다. 우중 여행도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맑은 날을 선호하시겠죠?
장마란?
장마는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며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그 시기를 장마철이라 한다. 구우(久雨)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말한다.
장마 기간 뉴스?
전국의 장마는 25일~27일 사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현재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과 26일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마는 평균적으로 한 달가량 이어지지만 이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장마기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날은 12일에서 16일 정도입니다.
다만 이상기후 현상으로 최근에는 장마기간과 강우량이 들쭉날쭉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2020년 장마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지만 2021년의 장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짧은 기간 사이에 끝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장마가 끝난 뒤 다시 장마가 시작되는 2차 장마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라는 JTBC뉴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장마기간?
장마기간은 제주 6월 19~20일경 시작해 7월 20일경 끝나고 남부지방은 23~25일경 시작해 7월 24~25일경 끝나고, 중부지방은 6월 24~25일경 시작해 7월 26일경 끝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 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6월 25일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 엘리뇨가 겹쳐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엘리뇨란? 적도 부근에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이며 해수의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이 글을 쓴 23일부터 날씨 검색을 해보면 26일부터 30일까지 흐리거나 비가 옵니다.
앞으로 한 달간은 장마 일 텐데 너무 습한 날씨가 이어지지 않길 바라봅니다.
비 오는 날은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고 밖에 나가기 싫습니다.
그러나 비 오는 날 멋있는 장소 한 곳은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 가봐야 하는 서울의 장소 *
경복궁
차이나는 클래스에 유홍준 교수님께서 나와 설명해주시는데
비 오는 날의 경복궁의 모습이 맑은 날엔 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비가 돌틈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습도 멋있다고 말씀하셔서 한번 방문하였는데 혹시 비 오는 날 경복궁 또는 다른 궁을 가신다면
비옷을 입고 우산을 들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가기엔 너무나 비에 젖은 쥐꼴이 됩니다.